㈜네오메드 유영호 대표이사, 동아대 미식축구부 ‘레오파즈’에 기능성 관절보호대 390개 기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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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외협력처 홍보팀 장소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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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아대 홍보팀 신부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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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2-04-28 (월)

동아대학교(총장 이해우)는 ㈜네오메드 유영호 대표이사가 미식축구부 ‘레오파즈’에 400만 원 상당의 기능성 관절보호대 390개를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.
지난 27일 승학캠퍼스에서 열린 현물 발전기금 전달식엔 유 대표이사와 미식축구부 OB회 성재현 회장·하정민 부회장, 미식축구부 주장 이수빈(식품영양학과 3) 학생, ㈜네오메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.
부산 사하구 장림동 소재 ㈜네오메드는 ‘국가대표 네오메드 마스크KF94’를 비롯 관절·허리·발목·팔꿈치 보호대, 테이핑 용품, 스마트젤, 스포츠 용품 등 R&D전문기업이다.
동아대 AMP(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) 52기 동문이기도 한 유 대표는 “동아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”며 “후배들이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기부자와 후원자가 더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
이수빈 주장은 “지난해 부상자가 많아 훈련이 힘들었는데 소중한 보호대를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”며 “다치지 않고 잘 훈련해서 올해 대회에서도 좋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”고 말했다.
동아대 미식축구부 레오파즈는 국내에 미식축구가 생소하던 지난 1976년 한강이남 대학 최초로 창단, 전국 대학 미식축구선수권 ‘타이거볼’과 전국 미식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‘김치볼’ 등 전국대회에서 지난해를 비롯해 수차례 정상에 오른 강팀이다.
미식축구부는 또 졸업한 동문 모임(OB회)에서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꾸준히 전달하는 등 두터운 선후배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.